Introduction
판교신도시 건설 중 발견된 한성백제 및 고구려 고분군을 실내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한
국내 최초의 실내 석실분 박물관인 판교박물관은 개관에 맞춰,
관람객들이 직접 유물을 발굴하는 듯한 체험을 제공하는 인터랙티브 미디어 콘텐츠를 기획했습니다.
PRIMARY studio는 기존의 단순한 유물 조각 체험 아이디어를 확장하여,
흙을 쓸어 유물을 발견하고, 원형을 복원해 사용처를 알아보는 체험형 미디어 시나리오” 를 개발하였고,
제한된 예산 환경 속에서도 고퀄리티 체험을 구현하기 위한 창의적인 접근 방식을 적용했습니다.
핵심 기술은 제스처 기반 인터랙션 + 스톱모션 방식의 고해상도 애니메이션 구현입니다.
수백 장의 실제 흙 사진을 손동작 시퀀스별로 촬영하고, 이를 스톱모션 형태로 플래시 애니메이션화하여
실시간 반응하는 듯한 ‘흙 파기 경험’을 시각적으로 완성했습니다.
Role
인터랙션 콘텐츠 기획 및 개발 총괄
(아이디어 기획, UI·UX 설계, 스톱모션 기반 제스처 연동 시스템 개발, 체험형 인터페이스 구현)
Highlights
실시간 그래픽 구현 대신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비용 효율적 인터랙션 기술
손 제스처에 따라 반응하는 유물 발굴 체험형 UX 시나리오 기획
흙 사진 수백 장을 수작업으로 촬영 및 편집하여 제스처 시퀀스에 맞춘 모션 구성
유물 복원 → 사용 목적 정보 연계 → 교육적 체험 완성
박물관 예산 한계를 극복한 창의적 미디어 접근 방식의 모범 사례
© 2024